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2025 기아 EV4.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준중형 전기 세단으로, 특히 MZ세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도심 주행은 물론 장거리 여행까지 만족시키는 실용적인 전기차로 주목받고 있죠.



1.EV4는 어떤 차인가요?
EV4는 기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준중형 전기 세단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전기차 입문자부터 실속형
소비자까지 폭넓게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입니다.
2.EV4의 디자인 특징
EV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외관을 자랑합니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와 수직형 LED 주간주행등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주고,
낮게 떨어지는 후드 라인과 듀얼 루프 스포일러가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공기역학적 설계도 뛰어나 공기저항계수는 0.229Cd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3.실내 공간과 편의성
EV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긴 휠베이스 덕분에 2열 좌석의 레그룸이 넉넉하고,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인 정보 확인을 가능하게 합니다.
슬라이딩 및 회전이 가능한 암레스트는 1열과 2열 모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도 높습니다.
4. 주행 성능과 안전 사양
EV4는 150kW의 전륜 구동 모터를 탑재해 충분한 가속 성능을 제공합니다.
에코, 노멀, 스포츠, 마이드라이브, 스노우 등 5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회생 제동 시스템은 0~3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아이 페달 모드도 지원됩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ADAS 기능도 탑재되어 안전한 운전을 돕습니다.
5.트림별 가격과 성능
EV4는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 배터리 옵션과 에어, 어스, GT-Line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됩니다.
스탠다드 트림은 58.3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82km 주행 가능하며,
롱레인지 트림은 81.4kWh 배터리로 최대 533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세제 혜택 후 기준 가격은 스탠다드 에어가 약 4,040만 원, 롱레인지 에어가 약 4,461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6.전기차 보조금과 실구매가
EV4는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모두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국고 보조금은 약 522만 원에서 565만 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은 약 576만 원이며, 이를 모두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3천만 원대 중반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보조금은 지역 및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매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7.EV4의 장점
EV4는 최대 533km의 긴 주행 거리와 동급 최고 수준의 전비(5.4km/kWh)를 자랑합니다.
490L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 장시간 운전에도 편안한 시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전기차 입문자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8.EV4의 아쉬운 점
전면 수납공간인 프렁크가 없고, 트렁크 개방 방식이 일반 세단처럼 되어 있어 부피가 큰 짐을 싣고 내리기엔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후면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2열 시트 폴딩 버튼이 실내에 없어 조작이 번거롭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낮은 전고로 인해 2열 헤드룸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9.결론 EV4는 누구에게 어울릴까?
기아 EV4는 디자인, 공간, 성능, 가격까지 모두 갖춘 매력적인 전기 세단입니다.
일부 아쉬운 점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모델로 기대됩니다.
전기차를 고민 중이라면 EV4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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